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충남 당진 왜목마을에 가다(선상횟집, feet.야광충)

반응형

 

당진 왜목마을에 가다

5월 4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쉬는 김에 여자친구와 당진 왜목마을에 가봤다.
왜목마을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일출과 일몰 그리고 월출까지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날씨도 너무 좋고 기분좋게 출발!

여자친구가 찍어준 사진

왜목마을 위치

충남 당진시 석문면 왜목길 9

분위기가 다해주는 선상횟집

도착 하자마자 매우 가고싶었던 선상 횟집으로 갔다.

내가 갔을 때는 수덕호와 원광호가 있었다.
사람이 있는 가게로 가는게 사람 심리!
수덕호에 홀린듯 갔다.

옆에 살짝 보이는 배는 낚시배
분위기 미쳤다.

소주는 따로 사들고 가야합니다.

짠~

기분좋게 먹다보면 사장님이 갈매기쇼도 해주시고 배도 태워주신다.
회 먹으며 배타고 한바퀴 돌 때가 기분이 너무 좋았다.

배를 타고 보이는 저 동굴이 사진스팟으로 유명한 곳인가보다.

내가 시킨 낙지

너무 만족스럽게 잘먹었다.
다음에 또 방문 예정

숙소

술을 먹을 예정이었기에 숙박을 예약했었다.
10만원에 예약. 낡았지만 깔끔했고 경치도 좋다!

바다 즐기기 (갯벌체험 가능, 하진않았다)

사실 나는 선상횟집 하나만 보고 왜목마을에 왔다.
그런데 오고보니 이 곳에서 갯벌 체험을 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다는 것을 알았다.

새 모형 따라잡기

저녁이 오니 물이 빠지고 모두들 갯벌로 달려들었다.

표는 근처 편의점에서 살 수 있다고 한다.

폭죽도 터뜨리고

버스킹 하시는 여자분의 목소리가 너무 좋았고 노래도 굉장히 잘 부르셨다.

바다는 이 맛이지

우연히 발견한 빛나는바다(feet.야광충)

맥주를 한잔하고 바닷가에서 여자친구와 산책을 하는 도중 파도가 빛나는게 보였다.

야광파도
손에 잡힐듯 안잡히는 너
흙뿌려 빛내기

 
사실 아무런 정보 없이 가서 야광으로 빛내는 바다를 본건 엄청난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물 속에서 바다를 빛내고 있으니 다른 커플들도 호기심에 왔다가 모두들 동심으로 돌아가 함께 바다를 빛냈다.
 
파도 앞으로 산책을 하자고 한 여자친구에게 매우 감사하며 당진 1탄은 여기서 끝~

반응형